지난 6일부터 진행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2009학년도 원서접수가 10일 마감됐다.전국 25개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이 6.84 대 1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대학교는 141명 이내로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천25명이 지원해 7.2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9명 이상 모집하는 특별전형에는 97명이 몰려 10.77 대 1을 기록했다.중앙대학교는 50명 모집에 4백66명이 원서를 접수해 9.3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법학 전문대학원 협의회는 전국 총 2천 명 모집에 가, 나군으로 나뉘어 모두 만3천6백89명이 지원해 평균 6.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방대는 대부분 4 대 1 안팎의 경쟁률에 그쳐 서울지역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