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는 노인의 날(10.2)을 맞아‘2008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2003년 첫 발표 후 올해로 여섯 번째 자료이다. 이에 따르면 2008년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 3%로 인구 10명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는 68.1%로 여자 100명당 남자인구가 68.1로 전년보다(62.0) 보다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이르면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65세이상 노인인구가100.7명으로 노인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이혼 및 재혼도 각각 2007년 여자기준으로 5.8배, 3.7배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시군구별로는 2008년 6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전남 고흥군이 30.4%로 가장 높고, 울산 동구가 4.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남자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여자의 경우 ‘건강문제’로 나타났으며, 현재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노인은 10명중 6명(61.8%)으로, 받고싶은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40.5%)이 가장 높에 나타났다. 2008년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기초노령연금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노인복지사업의 확대로 10년전(1998)에 비해 약 1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통계포털(http://www.nso.go.kr/) 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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