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보육시설은 크게 늘어난 반면 운수업체와 숙박. 음식업소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해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사업체 수는 3백 26만여개로 1년 전보다 1.1% 늘었고 전체 종사자수도 2.7% 증가한 천 5백 85만명으로 지난 99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교육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16만 2천 4백여개로 1년 전보다 4.8% 늘었고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도 8만 천 6백여개로 6% 늘었다.반면 운수업 사업체 수는 33만 8천 4백여개로 1년 전보다 0.4% 줄었고 숙박과 음식점업 업체 수도 0.2% 줄었다.한편 음식점업 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음식점 천 백여개가 밀집돼 있는 서울 종로 1,2,3동으로 나타났고 학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대치동, PC 방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고시촌인 서울 신림 9동이었다.또 병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신사동과 역삼동, 서초동으로 나타나 서울 강남구가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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