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초.중.고교생 수가 지난 4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유학생은 지난 2006년 2만 9천명으로 2002년 만 백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이 가운데 초등학교 유학생은 2002년 3천4백 명에서 2006년 만 3천 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고, 중학교 유학생은 이 기간 동안 3배 가까이, 고등학교 유학생은 2배 가량 증가했다.또 대학교 이상 유학생은 지난 2007년 21만 7천 명으로 지난 2003년의 15만 9천 명에 비해 36% 늘었다.이와 함께 지난해 유학수지 적자는 49억 6천만 달러로 2006년 44억 8천만 달러, 2005년 33억 6천만 달러, 2004년 24억 7천만 달러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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