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공군 병 모집 미달사태가 계속돼 공군과 병무청, 국방부가 긴급히 대책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군과 병무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군 병사 최종 선발자는 모집 인원에서 216명이 모자란 954명에 불과했다.또 6월과 7월 역시 모집인원에서 각각 545명과 408명이 모자란 905명과 1025명이 각각 선발됐다.이렇듯 미달 사태가 계속되자 병무청은 지난달 공군과 협의해 880명을 추가모집했지만, 다음주 발표될 최종 선발자 역시 2백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이후 모두 천3백여 명 정도의 공군병이 미달됐다"며 "공군의 병력 수급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돼 병무청과 국방부, 공군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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