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처음 실시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자가 실시 두 달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보건복지가족부는 등급 판정을 통해 보험 대상자로 인정된 노인 16만8천 명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10만3천 명이 자기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간병과 수발, 가사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요양시설 이용자는 5만 명, 재가 서비스 이용자는 5만천명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보험 혜택을 받는 노인의 보호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요양시설 서비스에 대해선 74%가 재가 서비스에 대해선 8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며 요양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에 대해선 계속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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