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가 감소해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가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아동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14살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가 2006년 3.1명에서 지난 해에는 2.3명으로 줄었다.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수도 2005년 284명에서 2006년 276명, 지난 해에는 202명으로 2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차 대 사람' 사고 사망자 수는 2005년 190명에서 지난 해에는 127명으로 33%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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