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량을 이용하여 경인지역 및 서울, 경상, 전라, 충청, 강원 등 전국을 무대로 중.소형 서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전문 털이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중부경찰서(서장 김성훈)에서는 지난 6일 전국에 있는 중?소형 서점에서 37회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등 약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김모(40세,남),이모(39세,남)씨 등 2명을 지역형사1팀(경위 손은호)에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8월4일까지 대포차량을 이용해 범행 장소인 서점에 들어가 이씨는 상품권을 구입한 뒤 주인에게 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하고 주인이 책을 찾는 동안 김씨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치는 방법을 써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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