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기존 대형병원 내에 응급환자에 대한 수술이 언제나 가능한 응급센터 72곳을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복지부는 정부종합대책으로 추진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감축 계획에 발맞춰 1시간 이내에 응급환자를 수술할 수 있는 응급특성화센터를 전국 24개 권역에 3곳씩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연말까지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24개 권역에 응급외상특성화센터와 응급뇌질환특성화센터,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를 각 1곳씩 지정해 모두 72곳의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다만, 새로 응급특성화센터를 신설하는 방식보다는 이미 대형병원 내에 설치된 응급센터들을 활용해 의사들의 야간 근무 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시 수술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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