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부터 체육보조강사 1000명이 초등학교 체육수업 현장에 배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도체육회를 통해 2008년도 초등학교 체육보조강사 원서를 28일까지 접수한다. 체육보조강사는 교육대 체육 심화과정 이수자, 체육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을 전공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교육대학에서 연수과정을 거친 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체육보조강사는 초등학교 체육수업을 보조하며, 월 150만원의 급여를 받고, 4대 보험을 적용받는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과 함께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하여 온 만큼, 이번 체육보조강사 배치 사업은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체육 수업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육보조강사 선발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7월 18~28일이며, 근무 희망지역 시·도 체육회에 접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5,756개 초등학교에 체육보조강사를 배치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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