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 도입과 유가 보조금 연장 검토 등 정부가 내놓은 고유가 대책에 대해 정부가 고유가 현실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화물연대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고유가 대책은 하나같이 대책이라 할 수 없고,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안일한 사고라고 말했다.또 보조금 시한 연장만으로는 근본적인 고유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정유사의 독과점 이익 환원과 국영 정유사 추진, 버스 공영제 실시 등 유가와 교통 정책의 틀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이들은 다음달 6일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확대간부회의를 열 예정이고, 레미콘 노조도 차를 세울 움직임을 보이는 등 물류,교통 대란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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