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산지청(지청장 이보간)은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안산·시흥 지역 내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점검에서 11개사에 대해 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노동부 안산지청에 따르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점검에서는 연장 근로시간 위반 2건, 연차유급휴가 위반 3건, 그 외 임금 미지급 등 모두 11개사에 대해 총 29건을 적발하여 각 시정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되고 있는 주40시간제도는 점검 대상 사업장 모두 법정 도입 시기에 도입· 적용하여 대체로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다만 일부 개정 조항에 대해 사업장에서 오인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는 향후 실시 예정인 주40시간제도 교육 시에 이를 반영하여 적극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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