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만 천 명 증가해 9달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20만 명에 미치지 못했다.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3백54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천 명 늘어나 지난달의 18만 4천 명 증가보다는 많아졌지만 두 달 연속 20만 명을 밑돌았다.이에 대해 통계청은 취업자 수가 지난달보다 늘어난 것은 계절적 요인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이 60.2%에서 60%로 하락한 점으로 미뤄 아직 고용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포인트 떨어졌고 청년실업률은 7.5%로 0.1%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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