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여자 어린이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1살 이모 씨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다.검찰은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5차례의 어린이 성폭행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 씨가 석방 2년도 안돼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더 이상의 교화 가능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또 9살 어린이가 좁은 승강기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해 정신적 피해가 크다고 덧붙였다.이 씨는 지난 3월26일 고양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여자 어린이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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