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2007년도 4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대학교원 현황을 발표하였다 2007년도 대학교원의 총수는 전년대비 2,072명(전임 1,833명, 겸임 156명, 초빙 46명)이 늘어난 64,533명(전임 57,176명, 겸임 4,680명, 초빙 2,697명)이며, 교원 확보율은 전년대비 0.7% 증가한 77.2%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 조사대상기관 : 4년제 대학 총188개교 (방송통신대학·교육대학제외) ※ 교원 확보율 증가추이 70.7%(’04) → 74.9%(’05) → 76.5%(’06) → 77.2%(’07) 이 가운데 사립대학 교원은 77.3%에 해당하는 48,207명이며, 국·공립대 교원은 16,346명(국립 15,669명, 공립677명)이다. 특히, 교원 확보율 제고를 위해 대학재정지원 사업 등에 전임교원 확보율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 전임교원은 전년대비 1,833명, 겸임교원은 156명, 초빙교원은 46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겸임 및 초빙교원수 : 실제 겸임 및 초빙교원수는 아니며, 담당 시간수로 환산한 수치로, 이하 같음 교원 1인당 학생수(재학생 기준)는 27.2명으로 전년도의 27.6명에 비해 0.6명이 개선되었다. ※ 교원 1인당 학생수 변동 추이 · 31.3명(’03) → 29.9명(’04) → 28.2명(’05) → 27.6명(’06) → 27.2명(’07) 그러나, 국제비교상 여전히 OECD 평균(15.5명) 및 주요 국가 수준에는 상당히 못 미치는 실정이므로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교원확보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국가별 교원 1인당 학생수(OECD 교육지표 '07 발표, ’05년 기준) · OECD 평균 15.8, 미국 15.7, 영국 18.2, 프랑스 17.3, 독일 12.2 계열별 교원 확보율은 의학계열이 168.7%로 가장 높고, 공학계열은 65.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계열별 교원 확보율 비교(‘07) 의학 168.7%, 자연과학 78.9%, 인문사회 72.2%, 예체능 63.7%, 공학 65.6%한편, 여성 전임교원은 총 9,840명으로 전년도 보다 616명이 증가하여 전체 전임교원의 17.27%(‘06년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교원증가율(3.3%)대비 여성교원의 증가율(6.7%)이 2배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여성교원수 : 8,460명(’05년) → 9,224명(’06년) → 9,840명(’07년) 또한, 국제 전문인력 양성 및 학문의 국제화 기반 마련 등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교수는 2,301명으로 전년대비 223명이 증가하였으며 매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 외국인 전임교원수 : 1,728명(’05년) → 2,078명(’06년) →2,301명(’07년) 교원의 확충과 아울러 대학구조개혁에 따른 학부 입학정원의 감축으로 인해 교원 1인당 학생수는 매년 감소되고 있다. ※ 교원 1인당 학생수 변동 추이 31.3명(’03) → 29.9명(’04) → 28.2명(’05) → 27.6명(’06) → 27.2명(’07) ※ 입학정원 변동 추이 354,728명(’05년△1,175명) → 345,424명(’06년△9,304명) →341,191명(07년’△1,503명) 이러한 교원여건의 향상은 ‘05년 이후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대학재정지원 사업시 교원확보율을 참여조건으로 제시하거나 평가지표로 활용함에 따라 대학에서 전임교원을 많이 채용하고, 학생정원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보여진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별·계열별 교원확보현황을 홈페이지(www.mest.go.kr)를 통해 공개하여 학생·학부모의 대학선택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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