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경사협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전국 18세이상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성인 안경 사용률'을 면접 조사한 결과 안경사용률(콘택트렌즈 겸용 포함)이 47%,콘택트렌즈 사용률(안경 겸용 포함)이 7.3%로 각각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돋보기와 선글라스는 제외됐다.안경사용자들의 교체 주기는 6개월 미만이 48%,6개월~1년미만 21.3%, 2년 이상이 35.4%등으로 나타났다.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상대적 중요도에 대해서는 53.2%가 안경렌즈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정에 있는 초.중.고생(758명)의 안경 착용 여부에 대한 물음에는 안경을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20.8%,중학생이 42.2%,고등학생이 55%로 각각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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