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해 애사심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 포털 '커리어'는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직장인 천558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 대해 애사심을 갖고 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애사심이 없는 이유로 응답자의 31%가 회사가 기업이익만 생각해서라고 답했고, 연봉이 낮아서, 회사의 발전 가능성이 작아서, 계약직ㆍ임시직이어서,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아서 등을 꼽았다.애사심이 없는데도 퇴사하지 않는 이유는 당장 옮길 곳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65.5%로 가장 많았고, 함께 일하는 상사ㆍ동료가 좋아서 12%,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어서 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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