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로서 살아가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40개국 가운데 46위에 올랐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 140개국을 조사해 7일 발표한 ‘2007년 세계 어머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46위에 꼽혔다. 1위는 스웨덴이 차지했고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호주,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과 오세아니아 국가들이 차례로 상위권에 올랐고 최하위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돌아갔다.2000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어머니 나라’ 순위는 여성의 의료혜택, 교육 수준, 경제 지위, 정치 참여로 따지는 여성지수와 영아사망률, 진학률, 5세 이하 영양실조 비율, 안전한 식수 접근율로 측정하는 아동지수를 더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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