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들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시전문지 ‘법률저널’이 올해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38기 연수생 993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연수생들의 평균 연령은 28.91세로 36기(2005년) 29.92세, 37기(2006년) 29.37세보다 더 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25∼29세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6.6%(562명)로 지난해 50.1%에 비해 6.5%포인트 증가했고 다음으로 30∼34세가 28.7%(285명), 35∼39세 7.5%(74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40세 이상은 1%(10명)로 작년 1.9%에 비해 0.9%포인트 감소했다. 남성의 평균 연령은 36기 30.62세, 37기 30.03세였으나 올해는 29.65세로 30세 밑으로 낮아졌고 여성의 경우 36기 27.74세에서 37기 27.98세, 올해 27.69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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