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28.8% 가량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대기업 60개사와 중견ㆍ중소기업 200개사 등 모두 260개사를 상대로 작년 입사한 신입사원 중 입사 1년 이내 퇴사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28.8%로 2005년의 29.4%에서 소폭 하락했다. 신입사원이 한명도 퇴사하지 않은 기업은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20.8%로 2005년(3.6%)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신입사원 퇴사율이 50% 이상인 기업도 2005년(26.0%)보다 소폭 줄어든 23.8%를 기록, 신입사원 이탈 추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신입직원 평균 퇴사비율이 18.6%로 가장 낮았으며 중견기업은 22.5%, 중소기업 35.3% 등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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