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 739명 설문 30% 응답...43% “힘나게 하는 것=취미생활”
직장인들 상당수는 직장 생활을 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을 ‘인간관계’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이 15일 직원 739명(남자 608명·여자 13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장 생활의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 생활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직원의 31.0%가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다’고 답해 최우선으로 꼽혔다.이어 18.8%가 ‘인정받지 못할 때’, 16.8%가 과도한 업무량, 15.8%는 부당하게 차별 받을 때, 14.2%는 업무적성이 맞지 않을 때라고 각각 응답했다.‘고단한 직장생활에서 나를 힘나게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43.2%가 자기개발 및 취미생활이라고 밝혔고, 다음으로 22.1%가 퇴근 후 휴식, 17.9%가 사람들과 유대관계, 8.3%가 업무 뒤 한잔, 6.0%가 든든한 동료라고 대답했다.◆가장 필요한 것 역시 좋은 인간관계또 활력있는 직장 생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34.4%가 역시 좋은 인간관계를 꼽았으며, 이어 21.5%가 건강, 19.9%가 업무 만족, 14.7%가 여유로운 마음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재충전을 위한 노하우로는 35.0%가 운동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19.4%는 숙면, 9.9%는 술자리, 사교모임 등이었다.‘일하고 있는 부서의 활력 요소는 무엇인가’라고 물은 데 대해 26.5%가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대답해 1위를 차지했고 19.4%는 격려와 칭찬, 16.9%는 직원들의 책임감, 15.7%는 수평적 인간관계, 11.0%는 업무 성취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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