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플시험, 즉 IBT 시험 접수가 원활하지 않아 응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한국에서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어제부터 올해 3분기 토플 시험 접수를 인터넷과 전화로 받고 있지만, 접속자 폭주로 홈 페이지 등록이 안 되고, 전화 접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미 교육위원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수요가 너무 많아 이미 많은 시험 장소가 마감됐다며, 시험 접수를 못한 수험생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인터넷을 통해 치르는 토플 시험은 국내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올 해 2분기 시험 접수 때도 홈페이지가 불통되고 전화 접수가 되지 않아 응시자들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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