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1차 합격자 3천여명 가운데 600 여명이 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오늘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 중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합격자의 19%로2004년 14%에서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서울 예술고가 88명으로 가장 많았고,서울과학고, 대원외고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공계학과에서 수시 특기자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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