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노동계가 오늘 시위를 열어, 여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5대 방안을 제시했다.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와 여성연합,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와 양대 노총은 오늘 국회 앞에서 시위를 열고,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오히려 비정규직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정부는 기간제 보호법 7월 시행을 앞두고 무분별한 해고가 이뤄지지 않도록 특별 관리 감독과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산전후 휴가 기간에 계약이 해지되어도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는 산전후 휴가 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과 용역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용역회사 뿐 아니라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법제화해 줄 것 등 여성 노동자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5가지 요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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