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개발한 세계 최강 수준의 차기 전차(XK2)가 터키로 수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국방과학연구소(ADD)가 12년간 2000억여원을 투입해 최근 개발한 XK2는 수중에서 기동할 수 있고 공격용 헬리콥터를 제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전차로 2011년부터 육군에 실전배치된다.정부 소식통은 4일 “터키가 추진하고 있는 차기전차사업에 우리 나라와 프랑스가 막판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면서 “현재 터키 군이나 방산업계에서 우리 나라의 기술력을 더 신뢰하고 있어 한국으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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