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현재로서는 연말 개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오늘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덥니다'에 출연해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당 복귀설과 함께 연말 개각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사수석 본인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의 후임 인사와 관련해 박 수석은 "아직 외교 장관 청문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 그런 것을 봐 가면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박 수석은 또 송민순 실장의 외교장관 행에 맞춰 통일부 장관이 맡아오던 NSC 상임위원장직을 외교부장관이 맡게 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외교 장관 임명 절차가 끝나면 그 여부를 대통령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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