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께 충남 보령시 웅천사격장 상공에서 공대지 사격훈련 중이던 K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기는 웅천사격장 주변에 있는 서해 바다로 추락했으며 조종사인 우모 대위는 추락 직전 비상 탈출, 인근을 항해중이던 선박에 구조됐다. 구조된 우 대위는 생명에 지정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공군은 이영하 공군참모차장을 사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11명의 조사위원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