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공인회계사·의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의 공직 진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중앙인사위원회가 61개 중앙행정기관(입법부·사법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 등 제외) 국가공무원의 자격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호사는 2003년 72명에서 2006년 154명으로 늘어났다.정부 회계체계가 복식부기로 전환되면서 공인회계사의 공직 진출도 급증했다. 2003년에는 85명에 불과했으나 2006년 130명으로 늘어났다.의사 출신 공직자도 2003년 470명에서 2006년 556명, 약사 역시 2003년 276명에서 2006년 392명으로 증가했다. 공인중개사도 2003년 706명에서 2006년 76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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