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된 신입사원의 30.1%가 입사 후 1년 이내에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855개 기업을 상대로 2006년도 신입사원 퇴직률을 조사한 결과 ‘1년 이내 퇴사자가 있다’고 응답한 757개 업체의 직원 수를 전체 직원수로 나눈 결과 평균 30.1%의 비율이 나왔다.조사대상 기업 중 중소기업의 입사 1년 이내 퇴직률은 31.7%인 반면 대기업의 경우 13.3%로 퇴직 비율이 낮았다.기업들은 신입직원들의 ‘초단기 퇴사’ 이유로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9.7%)를 가장 높게 답했고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해서’(24.6%),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서’(23.1%), ‘연봉수준이 낮아서’(9.4%)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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