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부터 임신한 뒤부터 출산까지 모든 필수 서비스를 국가가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임신 출산 토탈 캐어(Total Care)' 시스템이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건강투자 전략 발표를 통해 오는 2001년부터 산전 진찰과 초음파, 기형아 검사 등 임신 이후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건강보험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 보건 강화를 위해 학교에 비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는 지역산업보건센터를 만들어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운동과 영양교육 등을 중점 지원하고, 취약계층 환자에 대해 무상으로 지원되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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