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목표 미달...10∼20대 취업자 수는 감소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315만1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29만5000명(1.3%)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초에 제시했던 일자리 창출 목표치 40만개는 물론 하반기에 하향 조정해 제시했던 35만개에도 크게 못미친 것. 특히 30대 이상에서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10대(-3만4000명), 20대(-14만6000명) 취업자 수는 오히려 감소해 청년층의 취업난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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