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해 서울 시정뉴스와 긴급소식 등 주요 정보를 제공받고 시민 제안, 현장 민원신고, 시설예약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서비스가 실시된다.내년에 바뀌는 서울 생활을 분야별로 점검해 본다.◆교통 분야▲택시 카드결제 도입=택시요금 카결제 서비스가 내년 1∼3월에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부터 시행한다.▲그린택시 실시=택시 안에 부착된 스티커 고유번호를 휴대전화로 접속해 전송하면 자신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택시 안심서비스를 선보인다.◆복지▲국민생활보장 수급권자가구 교복비 지원=중·고생 신입생을 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신입생당 30만원의 교복비를 지급한다.▲노인 요양시설 이용료 지원=실비를 들여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실비요양시설은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은 월 30만원의 입소 이용료가 지원된다.◆부동산·주택분야▲서민주택 취·등록세 경감 확대=40㎡ 이하이면서 1억원 미만의 주택을 취득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하자담보기간 연장=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이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주상복합건축물 사용 승인 전 피분양자 부실 시공 확인=주상복합건축물이 견본주택과 다르게 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분양자가 사용 승인 전에 부실 시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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