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10분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강원도 철원군 북측 효성산 지역에서 3차례의 폭발음이 들려 군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합참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을 시작으로 10시13분, 11시19분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철원군 군사분계선(MDL) 너머 북측 지역 효성산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폭발이 강원도 철원에 설치된 지진관측소에서도 리히터 규모 0.06으로 관측됐다”며 “북한군의 포사격에 의한 폭발음이거나 지뢰폭발, 공사로 인한 인공폭발 등 3가지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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