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4천3백39명 모집에 8천463명이 응시해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2.79대 1로 가장 높았고, 광주와 대전이 2.41대 1, 부산 2.07대 1 등으로 나타났고, 초등교사는 지난 99년 교원정년 단축 등으로 신규채용이 크게 늘어 교대 졸업생 대부분이 임용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학생 수 감소로 임용자 수가 매년 줄어 2004년 이후 경쟁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