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영역의 과목 간 표준점수 격차가 최대 17점까지 벌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지적과 함께 무슨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학습기업인 메가스터디가 수능 채점서비스를 이용한 9만7558명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 원점수 만점 기준으로 과목별 표준점수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대 14점, 과학탐구가 최대 17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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