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수협강서공판장에서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수협이 국내 수산업 보호라는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수산물 수입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중식 의원은 국감 시작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해 수협중앙회의 학교 납품액 145억642만원 가운데 국내산이 93억7723만원으로 전체의 65%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지난 9월까지 국산 비중이 57%(49억8988만원)로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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