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유학을 떠난 초ㆍ중ㆍ고교생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유학을 위해 출국한 초ㆍ중ㆍ고교생은 2만 400명으로 2004년보다 24%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천 9백여 명, 부산 9백여 명, 대구 8백여 명 등으로 집계됐다.학년도별 유학 인원은 1998학년도 천5백여 명에서 2000학년도 4천3백여 명, 2003학년도 만 4백여 명, 2004학년도 만 6천4백여 명 등으로 7년 만에 13배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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