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연세·성균관 순...비정규직은 8만여 명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49.2%로 조사됐다. 또한 졸업자 수 3000명 이상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순으로 나타났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만1203명(2005년 8월, 2006년 2월 졸업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통계조사’ 결과(4월 1일 기준)를 24일 발표했다. 정규직 취업자는 29만9804명으로 전체 정규직 취업률은 58.4%였다. 전문대학 67.1%, 4년제 대학 49.2%, 대학원의 경우 석사 62.7%, 박사 63%의 정규직 취업률을 보였다. 비정규직 취업자는 8만679명(15.7%)으로 집계됐다.대기업 정규직 취업률은 4년제 대학이 11.3%, 대학원이 13.8%인 반면 전문대학은 5.7%였다. 또 남성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62.3%인 반면 여성 졸업자는 53.6%였다.4년제 대학 가운데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의 총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82.1%), 성균관대(81%), 이화여대(78.2%), 연세대(77.4%), 건국대(77.2%) 순이다. 3000명 이상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76.9%), 연세대(74.1%), 성균관대(68.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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