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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 5일, 귀경 7일 가장 밀릴 듯
  • 김만석
  • 등록 2006-09-2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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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8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선연휴동안 귀성길은 다음달 5일, 귀경길은 다음달 7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갈 때 △대전 4시간 40분 △부산 8시간 50분 △광주 7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올라올 때 예상소요시간은 △대전 5시간 40분 △부산 9시간 △광주 7시간 20분 등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음달 4∼8일까지 경부선 서초IC∼신탄진IC 구간(137㎞)에 버스 전용차로가 실시된다. ◆ 귀성길 10월 5일, 귀경길 10월 7일 가장 붐벼 이번 추석연휴는 주말과 개천절 등이 끼어 예년보다 길기 때문에 하루 평균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4.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다음달 5일, 귀경길은 다음달 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평균 650만 명이 이동하며, 이동객의 84%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길의 경우 △대전 4시간 40분 △부산 8시간 50분 △광주 7시간 등이다. 귀경길 소요시간은 △대전 5시간 40분 △부산 9시간 △광주 7시간 20분 등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면 1∼2시간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음달 4∼8일까지 경부선 서초IC∼신탄진IC 구간(137㎞)에 버스 전용차로가 실시된다. 9인승이상 승용·승합자동차에 6인 이상 탑승해야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 교통통제, 임시개통현황 등 파악해야 혼잡한 길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교통정보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건설교통부는 홈페이지(www.moct.go.kr)에 교통정보창을 팝업으로 띄우고, 교통정보 안내전화 서비스 ARS(1333)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도로교통, 철도, 고속버스, 항공교통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인 ‘타고’(www.tago.co.kr)와 해운정보사이트(http://island.haewoon.com),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도 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ARS(1588-2505)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철도(평시대비 15.8%), 고속도로(5%), 연안여객선(20%), 국내선 항공(7%) 등 대중교통수단의 운행도 크게 늘어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88고속도로 성산IC∼옥포JCT구간 13.2㎞가 임시개통된다. 또 다음달 3∼8일까지 6일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호평동 구간 등 총 12개 국도구간 45.9㎞도 임시 개통된다. 또 추석연휴를 마치고 귀성하는 사람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6∼8일까지는 새벽 2시까지 수도권의 주요 전철, 지하철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간선버스가 연장 운행된다. 다음달 5∼9일까지는 개인택시부제도 한시적으로 해제된다. 한편 정부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건교부에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또 한국철도공사, 각 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에도 상황실을 설치해 추석연휴 교통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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