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민박 성공모델로 육성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대
전남도는 민박의 성공모델 개발 육성으로 민박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내 시설이 양호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남도민박 베스트 50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남도민박 베스트 50은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민박집 80개소를 대상으로 주변환경을 비롯 객실상태, 운영자 마인드 등을 토대로 도와 시군 합동현지 확인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선정결과 전통한옥은 영암 안용당 등 5개소를 비롯 개량한옥으로 순천 송광사민박 등 3개소, 황토방은 화순 흙집세상 등 9개소, 펜션형은 광양 다우리펜션 등 11개소, 일반주택은 여수 몽돌이야기 등 22개소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남도민박 베스트 50에 선정된 민박집에 대해서는 남도민박 사이트에 전남도가 추천하는 민박으로 게재해 이를 집중 홍보하고 남도민박 베스트 50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신문과 TV, 여행잡지사에 제공하는 등 민박유치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민박 개,보수사업과 체험프로그램개발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민박 운영자의 우수민박마을 견학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남도민박 베스트 50 인증간판을 부착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러나 바가지 요금 시비와 시설물 관리 소홀, 불친절한 민박은 1차 경고후 남도민박 베스트 50 선정취소, 개별홈페이지 폐쇄 등의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는 남도민박 베스트 50에 선정된 민박집의 경우 On-Off Line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통해 민박의 성공모델로 육성해 민박이 농어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재 사업중인 민박 또한 개보수를 원칙으로 하되 체험형 민박과 한옥중심의 모델을 보급해 이에따른 건립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인의 정신과 정서가 함께 한 민박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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