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가짜 명품’에 대한 내사 결과를 토대로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경찰청은 16일 오전 담당 간부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 명품 유통 및 외국상표 위조에 대한 긴급 수사회의를 열고 수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찰은 이달 20일까지 지방경찰청이나 일선 경찰서 등에서 첩보 수집과 내사를 벌인 뒤 이를 토대로 본격 단속에 나서 사기 등 불법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택순 청장은 “긴밀히 협조해 ‘명품 수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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