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올해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으로 △독도문제 △사회통합 △고등교육정책 △미래분야(국가발전과 HRD 및 R&D 포함) △산학협력 등 5개 주제 연구소를 선정, 2016년까지 총 21억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지원 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 중 우수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대학연구소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대학의 전문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정책 방안을 사전에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원규모는 인문사회분야는 연간 2억3,000만 원, 이공계는 연간 5억 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최장 10년으로 하되 지속성 여부는 3∼5년마다 다시 결정한다. 신규과제는 오는 5월 10일∼15일까지 한국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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