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실시되는 17대 총선 선거인수가 총 3천559만6천499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는 9일 선거인명부를 작성, 유권자에게 열람케 한 뒤 이의신청을 접수,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의 선거인수 3천348만2천387명 보다 211만4천112명(6.3%) 늘어난 것이며, 지난 2002년 대선 때의 선거인수 3천499만1천529명 보다 110만4천970명(3.2%)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행정자치부가 당초 잠정 집계했던 선거인수 3천560만6천832명 보다는 1만333명 적은 것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천810만8천157명으로 남성 1천748만342명 보다 62만7천815명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87만7천963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812만 9천79명(22.8%), 20대 787만2천959명(22.1%), 60대 이상 600만8천138명(16.9%), 50대 471만362명(13.2%)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75만3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79만6천78명 ▲대구 185만2천487명 ▲인천 184만7천46명 ▲광주 98만2천809명 ▲대전 102만6천281명 ▲울산 76만1천334명 ▲경기 731만6천51명 ▲강원 113만4천556명 ▲충북 108만9천850명▲충남 141만7천752명 ▲전북 141만8천872명 ▲전남 150만1천645명 ▲경북 203만3천803명 ▲경남 228만2천451명 ▲제주 39만5천13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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