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5월24일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참석 인원은 대략 120여 국 3,5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개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이해찬 국무총리,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가 주관하는 전체회의는 5월24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45분까지, 그리고 다음날인 25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45분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정부 분야 2개 세션을 비롯, 기업·지방자치·시민사회 분야 등 5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 주제는 ‘정부혁신과 거버넌스’ ‘민주적 거버넌스와 사회통합’ ‘시장경제와 기업 거버넌스’ ‘지방 거버넌스와 참여민주주의’ ‘시민사회와 참여 거버넌스’ 등이다. 특히 5월25일 오전 10시45분부터 12시15분까지 열리는 한국세션에서는 ‘한국의 혁신-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가 있다. 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와 기업의 혁신 전략 및 성과’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존스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호크 전 호주 총리 등이 ‘세계가 보는 한국의 정부혁신’을 발표한다. 워크숍은 5월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월27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코엑스 콘퍼런스 센터와 장보고홀에서 열린다. 유엔 주관으로 9개 워크숍이 동시에 진행된다. 세계은행 등 국제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이 참여해 전체회의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심층토의한다. 종합세션은 마지막 날인 5월27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남아시아·동남아 및 동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아랍 지역의 포럼 결과 보고를 한다. 이후 오후 5시부터 5시45분까지 폐회식을 갖는다. 오영교 행자부 장관의 서울선언문 발표가 있고 유엔 대표가 차기 개최지 대표연설을 한다. 이해찬 총리의 폐회사에 이어 에필로그 영상 및 식후 공연을 끝으로 세계포럼 서울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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