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내에 ‘중앙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도별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토록 했다. 응급의료기관 400여개소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춰 대형사고 등에 대비한 중앙 및 권역별 응급의료세터에 비상진료반을 예비 편성해 상황발생시 현장 출동토록 했다. 또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직약국을 정해 운영토록 하고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를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주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중 내과ㆍ소아과ㆍ외과ㆍ치과계열별로 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 인구 20만명당, 도의 경우는 10만명당 각 계열별 최소 1개소를 지정토록 하고 보건소등 공공보건기관은 각 시군구 상황에 맞게 진료대책을 수립토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국립보건원을 비롯해 시도, 시군구 보건소 등 262개 보건기관의 비상 방역근무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전염병 발생 감시체계에 있어 해안지역 보건소, 민간 병ㆍ의원 보초감시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감염내과 전문의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병ㆍ의원, 약국 등 1만9430개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언론,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통한 전염병 예방요령 등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위문을 위해 자치단체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독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40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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