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립 미속박물관 등 박물관을 5번 방문하면 새 용산 국립중앙 박물관 5회 무료 관람권이 제공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관광부와 서울시 소속 국공립박물관 및 미술관과 연계해 무료관람교환권 '뮤지엄 쿠폰'을 제작ㆍ배포한다. 뮤지엄 쿠폰제도는 박물관ㆍ미술관 애용계층에게 작은 혜택을 주고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국공립기관 시범 시행을 거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섯 기관이며, 관람객은 이 중 어느 박물관이든 일년 동안 총 5회 방문하면, 내년 10월에 개관하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5회 무료 관람권을 제공받게 된다. 뮤지엄 쿠폰은 4일부터 임시 휴관 전날인 오는 10월 1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에서 유료 관람객에 한해 배포되며, 관람객은 방문한 박물관에서 관람확인 도장을 받아 내년 10월에 개관하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매니아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외국의 경우처럼 통합관람권 발행 등 타 문화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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