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경기도 안산시장은 지난 21일 안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5명을 시청으로 초청, 안산지역의 심각한 악취문제와 관련해 당선자들 이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정설명회를 겸한 이날 보고회에는 열린우리당 천정배, 임종인, 장경수, 제종길, 한나라당 박순자(전국구) 당선자 등 5명이 참 석했다. 안산시는 또 반월·시화공단 악취배출 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위해 민관합동 악취점검반을 편성키로 했다.
시청 공무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민간환경감시단원, 희망 주 민 등 60명으로 구성될 민간합동점검반은 하루 3교대로 공단에 투입돼 1385개 악취배출업소중 공단내 소각장 등 200개 주요 악 취 다량배출업소를 우선 점검하고 위법 사항 적발시, 고발 및 강 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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