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 훼손지 등에 친환경적 도시공원을 조성하기로 지원대상 10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원 대상곳은 인천 해양 생태공원과 서울 개웅산근린공원, 경기 초막골근린공원 등을 포함해 10곳이다.
지원액은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으로 충당되며 내년 지원액은 500억원으로 공원 조성금액의 50%안팎이 지원돼 야생화정원, 잔디공장, 생텨연못, 자연학습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교부 김병수 도시관리과장은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원, 도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10억㎡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조성된 공원은 2억㎡에 불과하며이것은 국민 1인당 공원면적도 5㎡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