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 1월부터 경유 승용차에 대한 국내 시판이 조건부 허용될 방침이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경유차 국내 시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경유차 환경위원회는 14일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경유 승용차 국내 시판은 원칙적으로 2005년부터 허용하되, 경유승용차의 배출 허용기준은 추후 열리는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경유차 시판 허용 조건으로 오는 2006년 7월까지‘100:70:60’으로 조정하기로 되어 있는 휘발유:경유:LPG의 가격 비율을‘100:85:50’으로 하기로 했으며, 경유중 황함량 기준을 현행 430 에서 오는 2006년까지 30 으로 낮춰야한다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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