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17일 "공명선거의 요체는 돈안드는 선거라고 본다"면서 "내년 총선이 돈안드는 공명선거가 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 장관은 이날 부산시청을 초도 순시한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내년 총선을 공명선거로 치러내면 국가경영 시스템이 한단계 진일보할 것"이라고강조했다.
허 장관은 또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원을 활용, 지방에서 올라온 공무원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인사교류 시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관련,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개별법 제정 등을 통해 중앙정부가 쥐고 있는 권한을 착착 지방으로 이양해 나갈 계획이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정개혁작업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허 장관은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부산유치 문제에 대해 "APEC 회의는 지방에서 개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기때문에 있는 힘을 다해서 부산이 개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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